사회적 안전망,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나 낙상 같은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사회복지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취약 계층의 주택에 ICT 기반의 첨단 장비(화재, 활동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 버튼)를 설치해 응급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즉시 구조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응급 대처를 넘어, 보호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누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안전망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래와 같이 다양한 가구 유형 및 조건에 따라 꼼꼼하게 선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 대상:
- 독거노인: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실제로 혼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입니다.
- 노인 2인 가구: 모두 만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 중 다음의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중 한 분이 질병을 앓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 두 분 모두 만 75세 이상인 경우
- 조손가구: 노인(만 65세 이상)과 손자녀(만 24세 이하)로만 구성된 가구로, 위 독거노인 또는 노인 2인 가구의 선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장애인: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이면서 독거나 취약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 또는 기초지자체장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장애인이 포함됩니다.
단, 정부나 지자체 재정으로 24시간 활동 지원을 받고 있는 장애인은 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해당 서비스 이용 중 24시간 활동 지원을 받게 될 경우, 설치된 댁내 장비는 반드시 철거해야 합니다.
어떤 장비가 설치되고 어떻게 작동하나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24시간 안전망을 구축합니다. 이를 위해 댁내에 다양한 ICT 기반의 첨단 장비를 설치하여 빈틈없는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주요 설치 장비와 기능
- 화재 감지 센서: 화재 발생 시 연기나 열을 즉시 감지하여 큰 경보를 울리는 동시에, 미리 연계된 응급관제센터로 즉각적인 알림을 전송합니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 활동 감지 센서: 일정 시간(보통 24시간) 동안 대상자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기기 이상 또는 위급 상황으로 판단하여, 자동으로 응급관제센터에 알림을 보냅니다. 이는 독거노인이나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상태를 비대면으로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응급호출 버튼: 대상자가 직접 위급 상황을 인지했을 때, 이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119와 응급관제센터로 동시에 구조 요청이 접수됩니다. 이는 단순한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첨단 장비들은 24시간 내내 작동하며, 평소에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위급 상황에만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센서가 응급상황을 감지하거나 대상자의 호출이 접수되면, 응급관제센터의 전문 인력이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119 또는 인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구조를 지원합니다. 이 시스템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실질적인 안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비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기간 없이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지역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곳 중 편한 곳을 선택하여 방문하시면 됩니다.
신청 시 준비 서류 및 확인 사항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서: 신청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미리 준비하여 방문하시면 절차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자격 확인: 서비스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및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사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노인2인 가구 및 조손가구, 그리고 독거 또는 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 등입니다. 방문 전에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의처 확인: 신청 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 서비스는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필요 서류는 방문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를 정확히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비스 이용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A.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ICT 기반의 댁내 장비를 설치해 드리는 사업입니다.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주민등록상 거주지나 동거인 유무, 소득과 관계없이 실제 혼자 거주하는 노인.
- 노인 2인 가구: 노인 2인으로 구성된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 한 명이 질환을 앓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또는 두 분 모두 75세 이상인 경우.
- 조손 가구: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24세 이하 손자녀로만 구성된 가구.
- 장애인: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 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 24시간 활동 지원을 받는 장애인은 제외됩니다.
특히, 2024년 4월부터 독거노인에게는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Q. 어떤 장비가 설치되고,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댁내에 다음과 같은 장비들이 설치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설치 장비: 게이트웨이(전화기형), 화재감지센서, 활동감지센서, 응급호출기, 출입문감지센서 등이 설치됩니다.
주요 지원 내용
- 응급상황 감지 및 신고: 화재, 응급호출, 장시간 쓰러짐 등 응급상황이 감지되면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 신고되어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합니다.
- 정기적인 안전 확인: 대상자의 활동량에 따라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부가 서비스: 영상통화, 날씨 정보, 스트레칭 영상 등 정서적·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드립니다.
장비 설치 및 이용에 대한 비용은 별도로 발생하지 않으며,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Q. 서비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서비스 신청은 상시로 진행되며, 다음 방법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 구비 서류 |
|---|---|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지역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서 |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전화하시거나, 관할 지역센터에 직접 문의하시면 더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서비스를 이용하시던 분이 24시간 활동 지원을 받게 되는 경우, 댁내에 설치된 장비는 반드시 철거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필수 지원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화재, 활동 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 버튼을 설치하여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 그리고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구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지원 대상자 요약
- 주민등록과 관계없이 혼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 가구 (특정 조건 충족 시)
-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중 독거 또는 취약 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 문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